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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영상물등급위원회 시민모니터단 간담회 후기 본문
영상물등급위원회 시민모니터단 간담회
-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 시민모니터단 1차 간담회 참석
- 장소 : 영상물등급위원회
올해 2월, 처음으로 영등위 시민모니터단이 되었다.
작년에 아쉽게 떨어진 기억탓인지 너무 기쁠 수가 없었다.
"발대식도 하고 간담회도 참석 하겠구나.
서울도 가고, 부산도 가고. 오예. 룰루랄라 :)"
기쁨과 기대도 잠시뿐.
코비드19라는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모임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 되었다.
8월 '간담회 한번 못해보고 해단식을 하는건 아니겠지ㅠ'
9월 '해단식은 할 수 있을까ㅠ 온라인으로라도 ... 하겠지 ... ㅠ'
모임은 점점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는데,
올해 첫 간담회를 한다는 공지가 밴드에 올라왔다.
"오! 영등위 간담회 하는구나!"
올해 울렸던 알림 중 가장 반가운 알림 이었다.
간담회는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영상물등급위원회 본원에서 개최하였다.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 내려 지하철로 센텀시티역까지 이동했다.
센텀시티역에 내려 고층의 건물을 구경하며 10분정도 걸으니 영상물등급위원회 다달았다.
1층 로비에는 간담회를 위한 이정표(11층 컨퍼런스홀)가 선명하게 보였다.
컨퍼런스 홀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무언가 잔뜩 담긴 쇼핑백을 받고 입장하였다.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39 영상산업센터 1, 3층
컨퍼런스 홀에 들어서니 깔끔한 피피티가 준비되어 있었다.
멀리서 오시는 모니터단 사람들을 기다리기 위한 시간동안
간담회 요약집과 쇼핑백에 담긴 것들을 살펴보았다.
간담회는 1시 ~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고,
다양한 진행일정이 계획되어 있었다.
예정된 시간보다 약 10분정도 더 기다렸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영등위에서 준비한 다과를 허기를 채웠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나오느라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왔기에
커피, 빵과 쿠키가 너무 맛있을수가 없었다.
정말 간담회 준비하신 분들 센스만점이시다 !!
미연 위원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기념사진 촬영에 앞서 대표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사진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 하하하.
지원 1팀, 2팀, 한효승 주임님이 나오셔서 발표 및 진행을 하셨다.
이에 대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된 간담회 였다.
그동안의 모니터링 실적을과 주요 모니터링 내용
기획모니터링(상반기)결과
내용정보표시 변경 안내
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소감
급이 있는 영화제 안내
영등위에서 받은 임명장, 노트, 볼펜, 스티커, 자외선소독기
부산 해운대 핫플레이스라는 해리단길에 있는 딤타오
개인적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모니터단이 되었고,
그저 만족하며 모니터단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영화산업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성취감도 꽤 크다.
한달, 한달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꼭 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